이봉우 (18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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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1873년에 태어난 이봉우(李鳳雨, 1873년 7월 15일 ~ 1921년 9월 23일)는 대한민국의 항일 독립운동가입니다. 다음은 이봉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출생 및 가계: 경상남도 동래(현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출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입니다. 호는 백단(白旦)이며, 이봉우(李奉雨)로도 불립니다. 아버지는 이종만(李鐘晩), 어머니는 이미의(李迷義)이며, 김혜정(金惠貞)과 결혼하여 4명의 아들(이성신, 이상필, 이상준, 이상덕)을 두었습니다.
- 독립운동: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하여 관직을 그만두고, 1908년 간도로 건너가 민족 학교와 강습소 설립에 힘썼습니다. 1910년에는 김약연 등과 함께 화룡현 장재촌에 명동중학교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1912년에는 화룡현에 정동중학교, 창동중학교, 길동중학교를 설립하여 육영 사업에 힘썼습니다. 1914년에는 북간도 장재촌에서 이동휘, 구춘선 등이 조직한 국민회에 가담하여 활동하였고, 1918년에는 김교헌, 박은식, 안창호, 김동삼 등 39인이 서명한 무오 독립 선언에 북간도국민회 대표로 참여했습니다.
- 사망: 1921년, 항일운동 단체의 통일적 규합을 위해 상하이로 가던 중 일본인에게 피살되었습니다.
이봉우는 교육을 통한 민족의식 고취와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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